▲ 3일 대만 환경보호청 시아오 칭랑(Xiao Qing-Lang) 환경조사국장 일행이 음식물 처리와 바이오가스 생산 견학을 위해 용연 음식물자원화시설 현장을 찾아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대만 환경보호청 시아오 칭랑(Xiao Qing-Lang) 환경조사국장 일행(8명)이 음식물 처리와 바이오가스 생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학습하기 위해 3일 용연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현장 견학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시설을 방문 스칸드나비안 바이오가스사(SBF) 아시안 담당의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둘러볼 예정이다.
 
‘용연 음식물자원화시설’은 SBF사가 총 2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일 음식물 처리 180톤 규모로 건설, 지난 3월 7일부터 가동되고 있다.
 
특히 음식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 1일 2만6600N㎥를 정제하여 SK케미컬에 판매, 연간 25억원의 사업 수익을 올리고 있다.
 
용연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올들어 콜롬비아, 베트남 등 해외 연수생의 견학과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