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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번영교 남단 하부 보행환경 개선사업 착수
  • 김청 기자
  • 등록 2020-03-17 1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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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의 상징 거점 공간 확보 및 도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침체된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남구 번영교 남단 하부가 밝고 쾌적한 공공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남구는 달동 세이브존 인근인 번영교 남단 하부(신정동 8-12번지) 공영주차장 공간을 정비해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공문화공간을 꾸리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정동 8-12번지 번영교 남단 하부는 다양한 문화시설과 자연환경이 위치해 있으며, 중구와 남구를 연계하는 주요한 거점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어둡고 낙후돼 있어 이용 주민들의 개선 건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남구는 해당 공간에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밝은 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보행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울산교 '배달의 다리'사업과 연계해 도심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울산교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에 사업비 5억 5천만원을 투입하고 교량 하부 경관 조명등 설치, 벽면 도색 및 공공시설물 설치, 보행로 정비, 울산교 방향의 보행로 폭을 2m에서 3m로 확장 등을 추진해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보행환경 및 주차시설 이용 편의 환경을 크게 개선해 남구의 상징 거점 공간 확보는 물론이고 도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침체된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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