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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주문화재단' 울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통과
  • 김청 기자
  • 등록 2020-02-18 1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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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군의회 조례 제정 거쳐 9월 문화재단 출범 가능할 듯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주군은 18일 울주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울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군은 울주군의회의 설립 동의를 구하는 절차인 '울주군 울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 준비에 착수한다.

오는 3월 울주군의회 제192회 임시회에서 '울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경우, 5월 울주문화재단 이사회 임원을 공모하고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9월에는 울주문화재단이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문화재단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사람 중심의 문화도시 울주 구현'을 목표로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 산업화 ▲주민 체감형 문화 사업 추진 ▲예술인과 지역 연계 협력 사업 추진 ▲문화재단 정체성 정립 등 4대 전략분야와 12대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신규사업 32개, 위탁사업 6개를 추진한다.
 
특히 울주군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 문화의 산업화, 관광과의 연계성 강화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아울러 주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인에 대한 지원 및 주민 연계 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울주문화재단 조직은 이사회, 1 사무국, 1 센터, 3팀으로 구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및 사업 개발을 위한 문화정책센터와 문예진흥팀, 문화시설운영팀, 경영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출범 인력은 16명으로 연차별 직영시설 및 행사·축제 이관에 따른 23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문화재단이 설립될 경우, 울주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삶의 기반 마련과 울산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한 '문화도시 울산'건설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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