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울주군은 민간의 개방화장실 중에서 남녀공용으로 이용하는 화장실을 남·여 분리하고 안전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화장실 분리 사업 참여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
지원유형에는 남녀 공용화장실 출입구 남녀분리, 남녀 공용화장실 층별 남녀분리, CCTV, 비상벨, 안심 거울 등 안전시설 설치, 화장실 내외부의 조명 및 색채 개선 등이 있다.
이번에 지원대상은 2개소이고,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라 최소 3년 이상 개방화장실로 운영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1개소당 총사업비의 5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는 사업 내용을 울주군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민간의 남녀공용으로 이용되는 화장실을 남·여 화장실로 분리함으로써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