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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선정
  • 신혜경 기자
  • 등록 2020-02-11 1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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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현장 경단녀 재취업 지원, 근로시간 단축, 일자리창출 컨설팅 등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총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ㆍ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ㆍ제안하면 종합적으로 심사ㆍ선정해 국비 9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남구가 올해 처음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현장 여성인력 참여 및 재취업 지원 사업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창출 종합 컨설팅 지원사업 ▲울산지역 조선ㆍ건설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및 훈련사업 등 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교육·훈련, 창업 및 기업지원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추진해 총 96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교육훈련으로 '산업현장 여성인력 참여 및 재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여성전문가를 육성, 산업현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벤처기업 창업 및 사업화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종합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주52시간제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남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전문지원단이 남구 소재 300인 미만 사업장(제조업체 중심)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노무 관련 상담을 통해 고용안정을 유도하고 신규 일자리도 연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취업 취약계층, 중장년층 실업자, 비숙련 건설근로자 등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과 위해 '울산지역 조선ㆍ건설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및 훈련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취업과 적극적인 연계를 펼칠 계획이다.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남구의 산업특성과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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