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동구청은 2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마을공동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9년에 실시된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20년에 실시할 마을공동체 만들기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2019년도 9개 지원 사업에 대하여 사업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여, 이웃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간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다 발전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간 상호 유대관계를 높여 공동체간 협력 사업 발굴이 향후 과제로 제시되었다. 

또한 올해 추진계획 심의에서는 전년도 지원 사업의 긍정적인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바람직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 동구청의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3월에 지원 사업을 공모하여 4월에 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5월~10월까지 6개월간 수행단체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