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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0년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추진
  • 신혜경 기자
  • 등록 2020-02-03 0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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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 대상 전수조사 실시, 대상 인원도 400명으로 확대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이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3년 7월 사업을 시작하여 8년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올해 아동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

먼저 울산 남구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위기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남구 내 14개 동,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대상 수혜자인 만0~12세 취약계층을 3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한 아동의 균형적인 발달을 위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부모교육, 가족 등에 대한 맞춤형 통합적 서비스가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 해오던 자기주도학습, 방문강사 연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 30개 필수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 올해는 장애아동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아동 성교육 및 진로탐색사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의 신규 사업을 추가한 총 40개 사업을 편성함으로써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한부모가족 자조모임 등의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해 상처 난 가족의 관계 회복을 촉진하고 가정에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 울타리 구축에 집중한다.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아동이 행복한 남구가 되도록 올해는 더욱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기관협의체, 슈퍼비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다"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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