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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
  • 신혜경 기자
  • 등록 2020-01-30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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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월부터 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관 모집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는 30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2020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나은내일연구원(이사장 김승석),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문흥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남구와 2개의 운영기관은 협약 당사자 간의 권리ㆍ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공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은퇴자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울산 남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운영기관인 (사)나은내일연구원은 참여자 6명,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운영기관인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참여자 30명과 참여기관 5개소를 오는 2월부터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3년 이상(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년 이상) 경력과 해당분야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보유한 만 50~69세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조업(조선ㆍ자동차), 석유화학 분야 청년 직업 멘토활동 및 컨설팅을 지원하게 되며, '사회공헌사업' 참여자는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사)나은내일연구원(922-7702),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708-6176)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신중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참여자들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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