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정천석 동구청장은 1월 21일 오후 4시 남목전통시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중소기업청장, 시·구의원,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을 가졌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하여 관공서부터 솔선하여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송철호 시장과 정천석 동구청장은 남목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정을 느꼈다.
울산 동구는 지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매일 4~5개 부서가 월봉시장,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 남목전통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록 우리 구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