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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 유공자, 50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인정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1-03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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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지역 총 3432명 해당 … 울산시 11월 3일 전수식
세계 자유평화와 대한민국 경제발전 주역인 월남 참전 유공자들이 50년 만에 국가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3일 울산MBC컨벤션에서 박맹우 시장, 구남신 울산보 훈지청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월남 참전 유공자에게 국가 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갖는다.
 
행사는 경과보고,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기념사, 축사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역 국가유공자는 총 3,432명으로 중구 826명, 남구 1,008명, 동구 582명, 북구 385명, 울주군 631명 등이며 증서는 이정한 고엽제전우회울산시지부장 등 11명이 대표로 받는다.
 
이들은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1년 6월 30일부터 국가유공자로 격상되어 예우를 받게 됐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월남참전 중요성이 인정되어 국가유공자로 격상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이 몸소 보여준 뜨거운 조국애와 확고한 국가관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로 월남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과 자긍심이 더욱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파병한 월남전은 1964년부터 6년 8개월 동안 32만 명이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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