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하는 '2019 삼산디자인거리 눈꽃축제'가 24일 오후 2시~9시까지 삼산디자인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9 삼산디자인거리 눈꽃축제'는 '행복의 눈꽃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눈 내리는 거리 연출 및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으로 럭키점핑, 컬링, 산타프리허그, 크리스마스 헤나타투, 소망트리, 이상한삼산디자인거리 거리예술, 프리마켓, 푸드트럭, 포토존, 무료 먹거리 나눔 등으로 겨울의 낭만과 추억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무대행사로는 다양한 버스킹 무대가 있었고, 식전공연으로 색소포너 버디킴의 공연이 열렸다.

식전공연 후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져 댄스가수 핑크블링, 팝페라가수 라루체, 어쿠스틱밴드 피버밴드, 트로트가수 수근, 초대가수 조성모의 열띤 공연과 인공눈이 함께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이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구 관계자는 "눈꽃축제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보내고 새로운 2020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고, 사랑받는 삼산디자인거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