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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철새홍보관 개관으로 지역 생태관광 박차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12-23 0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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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영상관 및 VR시설 등 철새 생태환경 생생하게 전달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철새마을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철새홍보관이 23일 문을 열었다.

울산 남구는 23일 내빈 및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와와공원 내 철새홍보관 건립공사 개관식을 갖고 울산 남구의 생태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남구 무거동 1225번지 와와공원 내 건립 된 '철새홍보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1등급을 받은 국내 최초 국내 공공건축물로써 내·외부 공사를 완료해 현재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철새홍보관은 부지 2314.35㎡, 연면적 929.05㎡의 문화 및 집회시설로써 1층에는 철새교육장과 인근 주민들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2층에는 철새전시장, 3층에는 VR체험관 및 3~4층으로 이뤄진 5D영상관, 4층에는 철새카페, 옥상층에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철새전망대의 시설이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11억 5000만 원, 시비 20억 5600만 원과 구비 21억 6400만 원 등 53억 7000만 원이며, 울산 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남구는 이 시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새도래지인 삼호대숲과 어우러져 생태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철새홍보관을 통해 앞으로 울산 남구의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키며, 인근 주민들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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