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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구청장과 함께 '소통! 현장 속으로' 프로그램 운영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12-19 16:12:26
  • 수정 2019-12-19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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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책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구민참여 행복도시'를 구정방침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 중인 울산 중구가 올해 열한 번째로 동 주민들의 답답한 속내를 듣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 중구는 19일 오후 3시 다운동 새마을금고다전지점 2층 문화교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를 운영했다.

'소통! 현장 속으로'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주민들의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정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기획됐다.

박태완 구청장은 이날 '소통! 현장 속으로'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 불편·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평소 불편을 겪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북부순환도로 상습 침수구역 배수시설 정비, 다운사거리 가로변과 신삼호교 밑 LED조명 설치를 요청했다.

또 다운2지구 공공주택 조성에 따른 재해예방 대책은 물론 교통량도 급등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대체도로의 확보도 건의했다.

다운시장과 운곡공원 내 화장실 설치, 다전물놀이장 및 다운골 앞 다운로 인도설치, 다운로 일대 보도블럭 정비도 요구했다.

이외에도 다운로변 은행나무 수목 교체, 태화둔치 일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조정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한 기탄없는 건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각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건의자에게 답변하도록 지시했다.

또 논의됐던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눈으로 확인한 뒤 즉각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적 추진 현황 관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분기별로 추진현황을 건의자에게 통보하도록 지시해 일회적 행사를 넘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매월 한 차례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는 15인 이상의 중구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 행정자치과(290-326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불편과 건의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해결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행정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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