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가 2019년도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부분과 특별부분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17일 시상식을 가졌다.
일반부분에서는 건축행정의 절차 합리성과 전문성, 개선 노력, 건축물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등을 평가해 전국 15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는데 이중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됐다.
울산 동구는 특히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건축물 시공 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부문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사례에 대해 수여하는 특별부분에서는 울산시의 '건축상 수상 작가와 함께하는 건축음악회'가 선정됐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축행정에서 주민들의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