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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12-12 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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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년 실·퇴직자 재도약 위한 일자리 창출 중추적 역할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는 12일 오전 10시 4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와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 개소 시작부터 협력 기관으로 함께 해온 울산테크노파크가 내부적인 사정으로 지난 12월초 운영을 다른 기관으로 이관해 줄 것을 동구청에 요청했고 동구청은 울산중소기업청과 협의해 내년부터 센터를 운영할 협력 기관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 변경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동구청은 이번 MOU를 통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플랫폼, 엑셀러레이팅,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인프라의 직접 연계로 좀 더 체계적이고 향상된 창업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동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조선업 불황으로 조선업종 퇴직자들의 대거 발생하자 조선업과 조선업 기자재산업 퇴직자 등 전문성, 경험, 경력, 네트워크를 겸비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의 재도약 지원을 통한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동구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2016년 12월 1일 소망정형외과 HRC빌딩 8층에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그간 사업자등록 34건, 고용창출 100건, 매출액 92억 3300만 원, 투자유치 40억 2700만 원, 지식재산권 127건, 벤처기업인증 6건 등의 실적을 올리는 등 매년 운영성과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컨설팅 471회, 실전창업교육 4회, 신규회원 발굴 131명, 네트워크활동 44회, 사업화패키지지원 36건, 홍보 및 홍보지원 101건, 코워킹활동 16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실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지원금 1억 9천만 원을 받기도 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우리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실·퇴직자분들께 재도약을 위한 든든한 요람이 되고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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