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회장 강은호)는 6일 오전 10시 화암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통일준비를 주제로 '청소년 통일정세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수능시험 이후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열린 통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강연으로 김창현 인제대 교수가 진행을 맡고 한아름·최승혁 탈북안보강사가 패널로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은호 회장은 "청소년들은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통일주역이다"며 "이번 강연회가 북한의 현실을 자세히 알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통일의식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