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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중앙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12-03 15: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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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사회 서민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계기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전통시장과 손을 맞잡았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3일 오전 11시 중앙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중구도시관리공단 최영달 이사장과 중앙전통시장상인회 이정훈 상인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양측의 협약서 서명 및 교환과 기념촬영,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매출과 고객증가 효과를 만들도록 적극적인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선포해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한편, 수시로 자율적인 방문으로 행사준비와 필요물품 구입 시 중앙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또 기간제근무자를 포함해 전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중앙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한다.

이외에도 시장에서 특가세일이나 직거래 행사 등을 실시할 경우 안내지 등을 수집해 배포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앙전통시장의 경우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지역 사회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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