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지원을 위해 오는 3일~13일까지 10일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3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8명 등 총 70명이며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모집분야, 선발방법, 필요서류 등 참여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12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환경정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고 공공기관이나 시설에서 장애인일자리 수요도 늘고 있다"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 경력을 쌓아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