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사단법인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는 29일 오후 5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설립 이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및 감사 15여 명이 참석해 법인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운영규정 제정을 위해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최초로 설치돼 현재까지 동구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11월 13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내년 1월부터 사단법인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보다 안정적인 체제 하에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 네트워크 형성과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갖추고 폭넓은 주민 참여를 유도해 더욱 활기찬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힘을 보태어 줄 것이다.   

김춘화 이사장은 "사단법인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의 출범으로 더욱 전문적, 효율적인 민·관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복지동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