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가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열린 마당인 '시설물 관리기업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4회차를 맞이한 이번 '일자리 구하는 날'에는 지역 내 시설물 관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시설관리, 경비, 미화 등의 다양한 직종의 구인조건에 부합하는 구직자와의 현장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이력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남구는 이밖에도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우수 중소·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구인처를 발굴하는 한편, 실제 취업률을 높이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구 인력풀 및 맞춤형 잡매칭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는 데 집중, 보다 체계적인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226-319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남구 일자리 구하는 날은 지난 6월 상반기 일자리박람회 이후 현장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소규모 잡매칭 행사로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기관, 사회적 기업, 중소 제조업체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해 15개 구인기업이 참여, 4명이 현장 채용됐으며, 100여 명이 면접의 기회를 얻는 성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