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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학교 장금이 건강증진 시범사업' 호응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11-30 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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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자 중 90%, '근력강화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줬다'고 응답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시교육청 산업안전관리팀과 연계 시행한 '학교 장금이 건강증진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만족도는 81.8%로 나타났으며, 참여자들 중 90.9%가 이번 사업으로 근력강화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도 93.2%로 높게 측정됨에 따라 남구는 2020년에는 프로그램 연속성과 근력강화 운동 효율성 향상을 위해 주1회에서 주2회로 운영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또한 참가 희망자가 늘어 날 경우 권역별 2팀에서 3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시범사업으로 최초 선정돼 2020년 12월까지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통증완화를 위해 진행되는 '학교 장금이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지난 8주간 대현초등학교, 월평초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2팀이 필라테스 체조교실 12회, 테이핑요법교실 4회 등 총 16회로 실시됐다.

특히 참여 학교 10개교(대현고, 야음중, 용연초, 대현초, 울산여상, 월평초, 신일중, 중앙중, 수암초, 대현중) 중 6개교는 자조모임을 실시하는 등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학교 급식종사자의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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