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차인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지역 현안이 잘 반영된 실행 가능한 계획인지, 예산확보 및 사업의 추진에 문제가 없는지 등 적정성 여부에 대한 심의를 했다.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삶이 즐거운 복지 도시 동구'라는 목표 아래 5개 분야 추진전략, 14개 분야 중점추진사업, 57개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담고 있으며 특히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확충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다양한 구성원을 참여시키고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중점을 뒀다.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2005년 12월 21일에 설치돼 현재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심의·자문,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표에 관한 사항 심의, 기타 지역사회보장사업 전반에 관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