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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한 사업운영으로 공모전서 우수상 선정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11-20 17:18:45
  • 수정 2019-11-20 1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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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6일 김대중컨벤션서 수상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중구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우수한 사업을 추진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19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 및 사업제안서 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 육아종합지원센터 18개와 시·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전체 10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에 이어 격년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올해의 경우 지난 8월 5일~20일까지 운영 사례와 사업제안서 2개 부문에 대해 추진됐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 가운데 운영 사례 부문에 지난 4월 27일~28일 1박2일로 진행한 '아빠캠프-아빠 어디가!' 사업을 신청했다.

'아빠캠프-아빠 어디가!' 사업은 기존에 1~2시간 동안 진행했던 아버지와 자녀 간 체험 프로그램과는 달리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언양자연체험장에서 캠프를 통해 아버지들이 온전히 자녀의 양육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이다.

당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텐트치기, 체육활동, 인절미 만들기, 승마(포니) 체험, 바비큐 파티, 매직쇼 관람, 스카프 염색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아버지와 자녀가 손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은 지난 9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전국 76개소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운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0곳을 현장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달 2차 현장 심사 대상지인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0개소를 방문해 PPT 발표, 면접과 함께 관련된 사례 관련 문서의 심사를 벌인 결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우수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달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상과 15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최지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우수 운영 사례로 공모한 아버지-자녀 참여 프로그램 '아빠 캠프-아빠 어디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자녀들이 아버지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공모에서 '아빠 장난감 수리단' 사업을 신청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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