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도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사업보고대회가 19일 오후 3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 지역 내 학교장, 청소년 유관기관장 및 실무자, 1388청소년지원단장 및 회원, 청소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통합지원체계사업보고 및 꿈드림센터의 2019년도 드림식(수료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이해 자원봉사자 축하공연, 20주년 기념 홍보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1년간 성과보고 등으로 개최됐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드림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 해 동안 '꿈드림'에서 지원되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취업 등 본인의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에게 격려와 축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두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표창이 이뤄졌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한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