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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다음해 예산안 9046억 편성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11-14 1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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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대 역점시책과 중·장기적인 미래 비전 위해 예산 편성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주군은 다음해 예산안으로 올해 9410억 원보다 364억 원이 감소한(▲3.87%) 9046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올해 보다 198억 원 감소한 825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96억 원으로 198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 감소, 지방교부세·교부금이 다소 감소했고 국·시비 보조금은 다소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에너지 융합 일반 산업단지 준공에 따른 분양실적 기대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지역 경기 여건을 고려해 직원 복무 관련 및 업무추진비는 작년 수준으로 동결했고 행사·축제성 경비 역시 사후평가를 통해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해 올해보다 다소 적은 63억 원 수준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내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는 2747억 원으로 올해 보다 15.43%가 증가했으며 교통 및 물류 1000억 원, 농림해양수산 77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36억 원, 문화 및 관광 612억 원, 환경 분야 48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남부청소년수련관 건립 102억 원,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79억 원, 삼남 장애인 근로사업장 이전 신축 73억 원, 에너지 융합 일반산업단지 오폐수관로 부설사업 71억 원, 도시재생 사업 43억 원, 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6차 산업 육성 2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연금 640억 원, 보육사업 557억 원, 아동수당 156억 원, 출산 지원 56억 원을 편성했고, 신규 사업으로는 청소년 성장지원금 지원 42억 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8억 원, 셋째 이상 자녀 입학축하금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 밖에 노인 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111억 원,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및 각종 예방사업 206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자금지원 35억 원, 청년 정책지원 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선호 군수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기본원칙에 충실하면서 다음해 6대 역점시책과 함께 울주군의 중·장기적인 미래 비전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당초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뒤 예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내달 12일 최종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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