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가 오는 20일~내달 7일까지 장생포 창작스튜디오 고래로 131갤러리에서 장생포 아트스테이 제2기 입주작가 결과 발표전을 개최한다.
남구는 결과 발표에 앞서 오는 19일까지 참여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해 주민들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아트스테이는 약 45년 전에 지어진 여인숙 건물로 폐가로 방치돼 있던 공간을 남구가 매입 후 원형을 보존한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해 9월 청년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지난해 1기 레지던시 작가들의 활동에 이어 올해는 제2기 입주작가 6명이 현재 활동 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트스테이가 아마추어 청년작가 양성에 플랫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