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재명)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1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수제청만들기 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아이들이 주말에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1월~내달까지 모두 3차례 운영되며 수업료는 무료, 재료비 12000원 자부담으로 지역 초등학생 10명이 수강한다.

이경희 성안동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공부도 중요하지만 일요일 만큼은 소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수제청 만들기 교실'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재명 성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평소 관심이 있으나 배울 기회가 없었던 수제청 만들기에 도전해 봄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쌓았으면 한다"며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한 주민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