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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19년 하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 완료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11-05 16: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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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빈곤층의 자립 돕기 위해 기획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내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역량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울산 중구는 지난 4일~5일 원도심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가입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올 상반기 처음으로 실시한 자립역량교육은 이번이 두 번째로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가입자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근로빈곤층이 수급자로 재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서상훈 과장이 강사로 나서 '신용과 부채'라는 주제로, 개인 신용 평가제도와 대출(여신과 금리), 채무조정제도, 서민대출제도,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4개 세부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희망키움통장Ⅱ은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층 가구,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15~39세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가 가입대상이다.

이 사업은 가입자가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의 경우 본인저축부담금이 없으며, 근로소득장려금 외에 근로소득공제금 1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중구는 이달까지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해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과 지원 조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청인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 노인장애인과(052-290-3587)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이런 자립역량교육을 통해 복합적인 자립방해 요소를 해소하고 가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망과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마련하겠다"며 "중구민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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