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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 신체활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 활동 추진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11-04 17: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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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적 환경조성 통한 신체활동 친화적 지지기반 조성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최근 정부의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산 중구보건소가 신체활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중구보건소는 4일 동원로얄듀크 2차 2곳을 비롯해 혁신도시 내 버스정류장 30개소에 중구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건강정보 스티커'의 부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정보 스티커 부착은 지난 2016년 시작한 건강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생활 분위기를 확산하고 물리적 환경조성을 통한 신체활동 친화적 지지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티커는 가로 60cm, 세로 35cm 크기로 울산큰애기가 걷는 모습과 함께 '건강의 첫걸음은 걷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스티커가 부착된 버스정류소 마다 순번을 정해놓고 순번대로의 정류소를 걸었을 때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을 적어놔 걷기의 중요성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정보 스티커는 동원로얄듀크 2차, 중부소방서, 동원 1차,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성안고가하부도로, 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도화골입구, 중구청입구, 약사고등학교, 약사제방전시관, KCC스위첸, 외솔중학교, 골드클래스 등 전체 15곳의 지점 정류장 2개소씩 전체 30개소에 설치됐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2016년부터 태화와 동천강변 산책로 13km에 500m마다 27개 칼로리 지점판을 설치했으며 지난 2017년 성안동 달빛 누리길 산책로 5.7km 12개, 지난해 태화저수지 산책로 740m 4개,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산책로 1.37km 8개 설치로 전체 20.8km 구간에 건강정보 게시판 3개, 칼로리지점판 51개 등 54개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이번 혁신도시 내 12km 거리의 버스정류장 30개소의 유리벽에 건강정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며 규칙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유도해 건강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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