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지난해 2018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지난 4월에 이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이 예정되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의 옥외광고업무에 대해 3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나누어 지난 한 해 동안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등 평가해 선정됐으며 중구는 정비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2019년 중앙길 2차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을 정비했고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3049명의 주민이 현수막·전단지를 수거하는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주민참여율을 제고했다.
그리고 주인없는 간판 69개를 철거했고 광고물 부착방지판 288개소, 벽보게시판 광고물꽂이 설치 44개소, 저단형 현수막게시대 8개소를 설치했다.
169개소 광고게시시설 관리하고 있으며,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며 불법광고물이 난립하는 상황에서 불법광고물 단속과 옥외광고물 관리 행정을 병행한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업무의 파급력이 큰 시책을 중심으로 건전한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