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동구 홈페이지)

이 행사는 동구가 지역의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생각과 특수성을 이해하고,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등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감토크 콘서트는 1부와 2부를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는 멘토 초청 강연과 동시대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창업가의 창업사례와 고민을 들어 보고 2부는 청년창업, 청년주거문제, 청년문화활성화 등 청년들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청년정책 수립 등 구정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동구 관계자는 "취업, 주거, 결혼, 육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 시책 개발과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