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동구 홈페이지)
금상에는 허칠구씨의 '슬도 등불', 은상에 이지영씨의 '울기등대 꽃무릇'과 정성주씨의 '슬도'가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바위섬', '주전의 아침', '울산 동구의 관문' 등 3점을 비롯해 입선 20점 등이 선정됐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동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라'의 주제로 열려 총 337점이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대학교수와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심사과정을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자는 동구청장상과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20만 원, 입선 5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작품은 동구홈페이지 사진기록관 갤러리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미 잘 알려진 동구의 명소들이 사진 동호인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됐고 특히 절제되고 간결한 구도와 서정적인 감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