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에 대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17일 가온어린이집 등 4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구는 지난 6월부터 총 2회에 걸쳐 '동구키즈빌 어린이집' 등 4개소 어린이집 원아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과 올바른 통행방법 등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안전 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전담강사로부터 보행자 보행 및 승·하차 안전교육, 교통표지판 신호등 식별교육 및 신호 지키기 실습,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 중심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활성화해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