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주군은 4일 2019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다 나은 정부 가치를 실현하는 군민 체감형 혁신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울주군 혁신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21개의 과제가 제출됐으며,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사와 국민 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국민평가를 거쳐 이 중 최종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함께 오르는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인증사업', 우수는 '똑똑한 안전내비게이션 챗봇, 미래를 지켜줄 시민교육의 1번지 사람 중심 울주' 가 선정됐으며 장려는 '장보고 건강 담아드리는 언양알프스 시장, 쓰레기 문제를 디자인하는 국민디자인단 운영' 이 각각 차지했다.
이선호 군수는 "한 해 동안 정부혁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 밀착형 우수사례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군민들도 혁신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성과 공유·확산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