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동구 지역 각 9개동에서 노인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올해 경로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생단체들의 주관으로 주민센터 대강당 등에서 각 동별로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 300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 노래자랑,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자생단체들이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금의 눈부신 경제발전의 주역이신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사상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이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동구 지역에는 이춘자 어르신 등 19명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으로 동구청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