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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일자리포털' 서비스 확대 운영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10-03 08: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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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 구축으로 일자리사업 추진 박차

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가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남구 일자리포털(http://www.ulsannamgu.go.kr/namgujob)'을 구축해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일자리포털을 취업지원, 창업육성, 교육프로그램, 사회적경제지원, 일자리시설, 잡(JOB)다한 소식, 공간대관 등 7개 메뉴, 24개의 세부메뉴로 구성해 구직자는 물론 기업, 창업 준비자에게 필요한 모든 일자리정보를 통합적 제공에 나섰다.

우선 구직자들의 일자리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워크넷을 통한 민간채용은 물론 전국의 공공기관, 울산 5개구군의 공공일자리 정보를 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또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직접적인 채용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직 및 구인신청, 인재정보란을 마련해 구인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취·창업 지원을 위해 남구에서 시행중인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확인은 물론 울산시(취·창업)와 고용노동부(취업), 중소벤처기업부(창업) 지원사업도 확인할 수 있도록 포털 내 연결통로도 마련했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알짜정보가 될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부분의 성공팁을 비롯해 예비창업부터 창업초기, 창업성장, 재창업에 유용한 창업강좌와 자료도 수록했다.

그밖에도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 남구 (예비)사회적기업, 남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들의 제품 정보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판로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이번 일자리포털 구축으로 온라인에서도 일자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돼 구민의 일자리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구직과 창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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