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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19년도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 실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10-01 0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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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폐기물 분야 중점 점검 계획

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는 1일~오는 18일까지 '2019년도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환경단속공무원 4명, 환경모니터요원 4명으로 합동점검 2개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폐기물 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환경모니터요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폐수, 악취, 폐기물 등의 환경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며,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는 2018년도에도 환경모니터요원 6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3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무허가 자동차도장 1개소,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1개소 등 법령위반 사업장 2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펼침으로써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주민협력 환경감시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반기마다 합동점검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모니터는 지역주민 25명으로 구성돼 하천을 순찰하며 각종 환경오염을 제보하는 등 환경 지키기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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