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동구보건소(소장 신수진)는 지난 27일 오후 2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지난 5월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상황 대응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구성돼, 정신질환자 관리 및 자살시도자 관리에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분기 지역 내 정신과적 현안을 점검하고, 정신응급상황 대응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했다.
각 기관별 업무 처리의 어려움과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들어 토의하고 개선점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를 위한 지속적인 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정신건강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긴밀한 응급대응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이 위협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