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아이·부모·보육의 행복 쉼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 운동회'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유아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알달리기, 기마전, 풍선탑 만들기, 짜장면 시키신 분, 줄다리기, 릴레이, 대동놀이, 시상식 및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을 행복남구팀과 마따남구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운동회는 가족들이 자신이 속한 팀의 승리를 위해 협동심을 발휘하며 운동회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정이 넘치고 흥겨운 자리가 됐으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생활 밀착형 보육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