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와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회장 홍경호)은 26일 울산대교 전망대 공영주차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이 매년 실시한 것으로 동구 지역 내 주민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 및 드럼, 각종 센서 자기진단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무상 실시했다.

또한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등을 점검하고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현장에서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위생과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도 같이 실시했다.

울산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회장 홍경호) 회원들은 "이번 자동차 안전 관련 무료 점검서비스를 통해 지역 자동차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운행을 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런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자동차 안전운행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동구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료교환 및 자동차 무상점검을 조합원 사업소에서 실시했으며, 매년 저소득층 자녀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