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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해외시장 판로개척 위한 벤치마킹 실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09-17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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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8일~25일까지 미국 서부지역 방문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오는 18일~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를 방문,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찰단은 김진규 남구청장,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김범수 회장을 비롯한 우수 중소기업인 14명과 관계자 등 총 18명으로 꾸려졌으며,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파스너 전시회는 20여 개국 850여 개 업체, 5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산업용 파스너 전문 전시회로 자동차, 산업, 건설, 우주항공산업 등에 쓰이는 다양한 종류의 파스너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남구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산업관련 트렌드를 익히고 미래 산업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기업체가 LA 현지에 진출해 있는 섬유 염색·가공업체인 대신염직공업㈜를 방문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향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경영 성공노하우를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중소기업청과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를 각각 공식 방문해 미국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나 LA거주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보호 및 사업발전을 위한 상공회의소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 기업의 성공전략을 논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로 작지만 강한 지역 강소기업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역량 부족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남구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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