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중구가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2019년 중구 민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19년 중구 민주시민대학' 9월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 민주시민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전체 7회에 걸쳐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경제, 예술 등의 강좌를 개최된다.

올해 네 번째로 운영되는 이날 9월 특강은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이홍렬 씨를 강사로 초청해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이홍렬 씨는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가요대행진 MC로 데뷔한 뒤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 이홍렬 쇼, 청춘일번지, 오늘은 좋은 날 등 지난해까지 100회 이상 작품에 출연했다.

또 시트콤 '웬만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에 출연해 친숙한 방송인인 그는 지난 2010년 SBS 연예대상 예능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오산대학교 이벤트 연출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 강사는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간절히 원한다면 꼭 성취할 수 있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사는 게 어렵고 되는 일이 없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언제나 웃으면서 난관을 헤쳐 나가면 다 이룰 수 있다"는 내용으로 즐겁고 유쾌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열린 평생교육의 장인 중구 민주시민대학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얻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3차례가 더 남아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0월~내년 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 민주시민으로 필요한 교양, 건강, 경제, 예술 등의 강좌로 민주시민대학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