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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취약계층 위한 희망근로지원사업 시행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09-11 17: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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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는 실직자·실직자배우자,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19년 제2차 희망근로지원사업'을 11일~오는 12월 20일까지 시행한다.

동구는 제2차 희망근로사업 시행 첫날인 11일 오전 10시~12시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동구청 대강당에서 사업참여자 550명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제2차 희망근로지원사업은 일산해수욕장 환경정화사업 등 총 58개 사업장에 550명이 참여한다.

특히 동구는 지역일자리에 꼭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참여자가 직접 사업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상자 선발 시 지난 2015년 이후 실·퇴직자와 폐업을 한 자영업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여성세대주,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울산 동구는 고용위기지역에 한해 지원되는 국비예산 39억 3300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4억 3700만 원을 매칭해 총 43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동구는 올 한해동안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30억 원, 287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5억 3000만 원, 77명) ▲공공근로사업(9억 4000만 원, 160명) ▲희망근로지원사업(53억 1000만 원, 720명) 등 총 97억 8000만 원의 예산으로 1244명에게 다양한 공공일자리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역의 고용위기극복을 위해 일자리를 찾는 구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으로 동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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