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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구제역 청소·소독 캠페인 개최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09-10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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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울주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10일, 오는 17일 이틀 동안 '민관합동 일제청소·소독 캠페인'을 벌인다.

울주군과 울산축협, 한돈협회, 양돈 농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연휴 전후 기간에 양돈농장 관계자들의 해외 방문에 따른 농장 내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지역 내 양돈농장 22호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 8개 단과 군 소독 차량 1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을 하고, 한돈협회는 회원 농가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소독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와 홍보물 등을 활용해 불법축산물 반입금지와 구제역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이 밖에도 이번 소독캠페인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 9명을 동원해 소독상황과 구제역백신 접종 여부 등 방역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도 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양돈 관계자의 해외 발생 국가 방문 자제와 해외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소독 실시, 구제역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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