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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공공기관 멘토링데이 운영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09-09 15: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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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지역청년 공공기관 취업지원 기획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정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률을 높이고자 멘토링데이를 운영했다.

중구는 9일 오후 2시부터 중구 종가로 395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제5차 한국동서발전㈜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5차 멘토링데이는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은 7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의 입사를 원하는 멘티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 멘토링데이에는 한국동서발전㈜ 관계자와 사무·기술직군 멘토, 울산대학교와 울산유니스트 소속 멘티 30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멘토링데이에서는 채용과 관련한 Q&A를 통해 멘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무·기술직군 멘토들은 멘토들과의 멘토링 그룹을 편성해 직군별로 상이하게 진행되는 NCS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중구 관계자는 "두 차례 멘토링데이로 한국동서발전㈜에 지역 인재가 최대한 많이 채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토링데이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채용을 준비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로 본인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 꼭 채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멘토링데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인사 관련 부서 직원이나 최근 입사한 직원을 멘토로 추천하고,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멘티로 지정해 공공기관 채용과 관련된 팁을 서로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멘토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이나 자신들만의 합격 노하우,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울산 이전공공기관에 더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중구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기관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가 공공기관에 취업이라는 사실을 인지, 공공기관, 울산대학교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 업무협약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울산대학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7개소와 함께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3월 28일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 4월 30일과 5월 31일 중구컨벤션과 울산대학교에서 제1, 2차 멘토링데이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공공기관별 맞춤형으로 멘토링데이를 시행해 멘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공개채용 시험의 자기소개서 접수부터 최종 면접시험 대비까지 일련의 시험을 프로그램에 접목함으로써 실제 시험 대비반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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