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9년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대상은 97개소(3240명)이다.
대상별로는 보훈단체(10개소), 노숙자쉼터 및 아동시설(12개소), 장애인복지시설(11개소), 노인복지시설(49개소), 여성복지시설(9개소), 청소년복지시설(5개소), 보건시설(1개소)이다.
위문품은 온누리상품권, 목욕용품, 생필품, 기저귀 등 15종을 전달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9일 울산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속기저귀)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이 도솔천노인요양원과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 및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려운 계층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