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외고산 옹기마을 내 옹기문화공원에서 무료 승마를 즐기는 색다른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승마체험 행사는 한국마사회에서 운영비를 전액 부담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7일~11월 1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총 24회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키 100cm 이상, 체중 70kg 이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체험은 안전 장구를 착용한 뒤 말을 타고 일정 구간을 돌아보는 승마체험과 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찰하는 관상마 체험이 있으며, 말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함께 꾸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안전한 승마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요원 배치하고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승마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분한 말 휴식 시간 보장은 물론 행사 후 청결 상태와 건강상태도 점검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직 고급 스포츠로 인식되는 승마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따뜻한 추억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문의는 울산옹기박물관(052-237-789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