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남구, 여천천에 태화강 연계 주민휴식공간 구축한다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08-29 09:42:47

기사수정
  • 여천배수장 환경개선사업 및 여천천 악취개선 용역 등 추진 검토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가 지역의 대표적 도심하천인 여천천을 태화강과 연계한 주민휴식공간 구축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남구는 '여천천, 여천배수장 환경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여천천의 악취개선 및 수질개선을 위한 방안을 확인하는 등 식생공간 조성에 대한 기본설계를 구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3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으며, 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여천천과 태화강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의 여천천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한 '여천천 환경영향 조사 및 악취개선 용역'을 실시해 여천천 수질 개선을 위한 유로변경, 유지수 변경(바닷물 공급 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용역이 울산대표 하천으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여천천의 수질개선은 물론 여천천이 울산의 대표적인 도심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그간 여천천의 악취차단을 위해 유로폭 조정, 수생식물 식재 등을 시행했고 지난해부터 악취원인 중에 하나인 하천바닥의 오염된 퇴적토를 깨끗한 골재로 치환하는 공사를 시행해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