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14일 삼산동 스타즈호텔에서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 기업' 12개 팀을 대상으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의 어려움과 창업 정보 등을 교환하는 이날 네트워킹데이 행사에는 사업운영의 전반적인 안내와 향후 사업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사업비 지원과 집행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적합한 사업비 신청과 증빙자료 및 절차 등에 대한 안내한다.

또한 R&D 전문가를 초청해 R&D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절차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여 업체들이 우수창업가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은 석유화학산업을 기반으로 해 신기술, 산업안전, 환경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 프로그램으로 남구가 지역 산업의 재도약을 실현을 위해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창업 역량 강화와 기업 간 정보 교류, 창업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업 진행 단계의 피드백을 기업 간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창업기업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