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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 개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7-28 07: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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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8~9월의 작가 윤기동전'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8~9월의 작가 윤기동전'이 내달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윤기동 작가는 국내뿐 아니라 이탈리아 국제사진페스티벌, 후쿠오카 포토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파트를 소재로 공간을 재해석한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울산과 인근 지역을 찾아다니며 포착한 사진들을 자신만의 실험적 기법으로 익숙한 듯 낯선 이미지로 만들고 다시 한 화면 안에 다른 시각, 다른 장소를 겹쳐 넣어 시간의 개념을 드러나도록 했다.

중첩된 이미지는 아파트에서 시작해 주택, 빌딩 등 인간의 주생활 영역들이 서로 포개어져 본래의 형태를 찾을 수 없는 비현실적 상태가 되는데, 이는 다가올 인공지능에서 오는 변화와 가상현실의 혼돈에 따른 불안감과 우려를 작품에 담기 위한 표현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시 주제인 '사진, 미래를 보다'는 '사진으로 미래를 보다'와 '사진의 미래를 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작가가 제시하는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공감 전시로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ucac.ulsan.go.kr)나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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